정장 고르는 법 사회 초년생

정장은 경조사, 면접용 등 사회 초년생은 한 번은 무조건 맞춰 입어야 하는 게 정장입니다.
정장은 브랜드도 많고 무슨 재질에 어떻게 맞춰 입어야 될지 잘 모르고 매장에 가서 얘기하는 말들이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고 비싸게 사는 게 아닐까 걱정을 하실 겁니다.
오늘은 사회초년생 정장 고르는 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사회초년생-정장-고르는법

정장 색상 고르기

정장은 어떤 용도로 쓰이느냐에 따라 색상 선택을 하게 됩니다. 사회 초년생은 결혼식과 상을 당했을 때 장례식장에서 입을 수 있는 정장이 필요할 것입니다.

두 장소 모두 실례가 되지 않는 색상은 무엇일까 고민되실 겁니다.

장례식장의 경우 어두운 색상인 검은색, 다크그레이, 다크네이비, 네이비, 차콜 등 색상이 무난하고 결혼식장의 경우 검은색 정장은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다크그레이, 다크네이비, 네이비, 차콜 등 색상이 가장 무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장소 모두 소화가 가능한 색상은 다크그레이, 다크네이비, 네이비, 차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비 색상의 경우 사회초년생은 교복 느낌이 들 수 있어 색상과 디자인을 보고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정장의 재질

정장을 결정하는 재킷의 재질은 울(모)의 함유가 많으면 좋은 재질이며, 울(모)은 많게는 80% 적게는 50% 함유되어 있습니다.

예 1 (울 80%, 폴리 15%, 스판 5%)
예 2 (울 50%, 폴리 45%, 스판 5%)

울(모)은 통기성, 광택, 구김 회복 등에 효과적이며, 울(모)의 함유가 많을수록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장 핏 맞추기

상의(재킷) 핏
어깨선은 어깨 끝단에 맞게 맞춰야 하며 어깨 라인과 가슴 라인에 주름이 생기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등 라인에서 세로 주름은 옷이 큰 것이며, 가로 주름은 옷이 작은 것을 나타냅니다.

정장-상의-어깨라인

하의(팬츠) 핏
허벅지 사이즈에 맞춰 입어야 하며, 3cm 정도 여유 있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사이즈는 허벅지에 우선 맞춰 입고 허리는 차후 줄이면 되기 때문에 허벅지 사이즈를 우선 고려해야 됩니다.

정장의 수선

상의
소매 부분은 손목 관절이 덮이고 셔츠의 소매 부분보다 1 ~ 2cm 짧게 수선을 합니다.

정장-재킷-소매-기장

총 기장
기본 정장은 엉덩이 부분을 80% 정도 덮어주도록 수선을 하고 세미정장의 핏을 원하시면 엉덩이 부분을 60% 덮어주는 정도와 통기장을 기호에 맞춰 수선을 합니다.

하의
허벅지에 우선 바지를 맞춰다면 허리는 유동적으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체형에 맞춰 손가락 2개 또는 3개 정도 여유 있게 수선을 합니다.
바지 밑단 기장은 구두를 조금 덮는 정도로 모닝컷으로 수선합니다. 바지 앞부분과 뒷부분의 높이의 차이가 1.5~2cm 정도로 사선으로 떨어지게 제작이 됩니다.

정장-하의-바지-밑단

세미정장의 경우 발목의 복숭아 뼈 위로 바지 밑단 기장을 수선하기도 합니다.

세미정장-하의-바지-밑단

마무리

셔츠는 그 자체로 속옷이기 때문에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셔츠는 얇은 소재로 이루어져 몸 안이 보일 수 있어 셔츠 안에 옷을 껴입는데 무늬나 흰색이 아닌 다른 색상의 옷을 겹쳐 입는 것 만 피하면 셔츠 안에 껴 입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정장 고르는 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사회초년생이면 한 번은 맞추는 정장 본인에 맞는 핏으로 좋은 재질의 정장을 맞춰 몸의 날개를 달 듯 사회에서 당당하게 인정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